0:00한옥과 양옥을 절충한 서울의 미국 대사관저가 한미문화예술교류의
0:06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습니다. 윤석 기자 소개합니다.
0:12바느질과 디지털 자수. 잉크젯 프린터 로 형상화한 도자기 실루엣. 문화적
0:19전통을 유지하면서 낯선 곳에서 생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시아
0:23계 미국인 사회를 상징합니다. 바위와 나무. 꽃과 새. 전통적 상징
0:31으로 세계를 재해석한 ‘마음의 정원 ‘은 음양과 선악 그리고 문명과
0:36자연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. 가을이 물들어가는 서울 정동 미
0:42대사관저에서 한국과 재미교포 작가들의 작품 열아홉점이 소개
0:47됐습니다. 미 대사관은 문화외교 프로그램인 ‘아트인 엠버시’를 통해
0:53새로운 대사가 부임할 때마다 미술품 을 교체 전시회 왔습니다.
0:58이번에 새로 꾸며진 작품들도 성 김 주한 미국대사가 그의 아내와
1:03함께 직접 골랐습니다.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나온 대사 부인 정재은
1:08씨는 맥락의 재조명이란 전시회의 이름도 직접 붙였습니다.
1:13 My wife and I did a lot of research. We had some very serious negotiations about which
1:20 pieces to include. You know, I experienced the North Koreans and I thought they were
1:24 tough negotiators; my wife is much tougher.
1:30관저의 작품이 걸린 작가들은 강익중 구본창 신진 강한마로 등 기성작가는